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즈 나이트 (문단 편집) == 문제점 == 말로는 [[인간]]을 위해서 악마나 천사를 처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고는 하지만, 답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대량학살에 휘말리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닌지라 --꿈도 희망도 없어!!-- [[깽판]]이라는 인식이 만연했었다. 특히 문제는, 수백년을 넘게 산 가즈 나이트들이 정신분열을 일으키는 것이 한두번이 아닌지라(…)[* 확 꼭지가 돌아서 주변을 파괴하는 것 정도는 그나마 양호한 편이다. 리콜렉션에선 몇 년 동안 리오에게 수만명이 넘는 사람이 죽었고, 휀이나 리오 등이 도시 하나를 자제심을 잃고 날려버린 일도 여러번 있었다. 가장 커다란 자폭은 BSP의 리오가 죽고싶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세계를 하나 멸망시킨 일이나 본편의 리오가 주신에게 반기를 든 일이다. 다만 후자는 [[쉬프터]]들의 정신조작에 당했던 것으로 변경되었다.], 엉뚱한 사람들이 피보는 것이 한두번이 아니다. 소설 나름대로의 [[설정]]인지라 그냥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깽판]]이라고 비판받은 대표적인 요소다. 사실 현실에서도 인간이 인간을 같은 인간으로 취급 안하고 [[가즈나이트]]에 벌어지는 것보다 더 심각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BSP에서 리오가 아예 세계를 하나 멸망시킨 일이나, 전혀 공정하다고 생각되지 않는 신들의 처사, [[쉬프터]]나 [[사냥꾼(가즈 나이트)|사냥꾼]]과 같은 [[코즈믹 호러]]급 존재들의 등장으로 인한 안드로메다로 넘어 우주 단위로 날아가는 [[밸런스 붕괴]]와 그들의 유치하고 어린애 같은 무개념 [[깽판]][* 쉬프터들이 상당히 우주에서 깽판을 치자 그들의 우두머리인 '주인'이 집적 사과까지 했다.] 등이 까임의 요소였다.[* 주로 그리스 신화나 북구 신화등의 인격신들을 차용해왔다. 실제로 신들 중에는 변태들이 많다고 한다.] 초기의 경우, 고등학생 작가가 쓴 '유치함'[* 재미있는 것은 나중에 작가가 필력이 좀 상승한 후 BSP에서 스스로 이 유치함을 까발리고 자기 자신을 깠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으로 ''''가즈 나이트''''라는 닉네임이 유치하다고 비하하는데…]과 필력등이 문제가 되었다. 앞서 말했듯 천편일률적이라고 할 수 있는 일종의 스토리 공식 역시 마찬가지였다. 연재본의 경우 1. 여행을 떠난다 1. ('''여행의 목적은 아직 해결 못한 채''')여자+아이를 만난다 1. 사건을 맞닥뜨린다 1. 사건을 해결하러 여행을 떠난다 1. '''다시 2번으로!''' …루프가 줄줄이 이어지다 막판에 짜자잔 하고 대충 몰아서 끝내버리는 에피소드가 상당했다(…). 설정에 여기저기 구멍이 많아서 어지간한 구멍은 구멍으로 보이지도 않았다는 것 역시 문제점으로 지적받았다. 애초에 작가가 즉흥적으로 썼기 때문에 세밀한 설정을 하지 않았다.[* 당시의 연재 분위기는 지금처럼 하나의 작품을 한 번에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쓰고 고쳐 쓰고 더 쓰고 다시 쓰는 것도 상관없다는 분위기였다. 즉 처음 연재할 때부터 완성된 상태로 연재하는 것이 아니라 연재하면서 수정하거나 보완해서 완성하는 것이 이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 설정과 내용이 자작이라기보다는 주로 파이널 판타지 등 게임이나 만화에서 베껴온 것이 많아 대부분의 아마추어 작가들에게 설정표절은 해도 된다는 인식을 심어버린 문제작이기도 하다.[* 가즈나이트가 연재되던 당시에는 통신연재 판타지가 출판의 대상이 될 거라는 기대를 거의 할 수 없었고, 작가들 역시 자신의 글이 출판되거나 상용으로 사용될 거라는 기대 없이 개인적인 만족을 위해 써서 연재하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그렇다고 [[표절]]이 정당화되는 건 전혀 아니지만… 연재 준비단계부터 출판을 생각하기 쉬운 현시점과는 여러 가지로 다르다. 당시 통신 연재 판타지란 친구끼리 써서 돌려보는 취미 수준이었다는 것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도덕적인 부분에서는 구제의 여지가 없고, 물론 법적 문제가 될 가능성도 다분하지만, 당시 판타지 계는 언더그라운드의 소규모 취미 모임 수준이라 그에 부여되는 책임요구 역시 적었던 것.] 최근에 들어선 작가가 문제점을 느꼈는지, 그동안의 설정이나 세계관을 아예 대부분 리셋(…)해버리고 약간은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요소들을 도입하였다. 통신연재 시절, 작가가 직접 팬픽 형식으로 [[슬레이어즈]]와 가즈나이트의 콜라보레이션 소설을 쓴 적이 있다. 정확히는 콜라보레이션이 아니라 그저 도용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슬레이어즈의 판권을 받지도 않았고 그렇기 때문에 절대로 콜라보레이션이 아니다. 슬레이어즈의 고유명사를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붉은 머리에 먹보인 마법사 소녀, 이상한 검을 들고 다니는 금발 검사 식으로 표현했기 때문에 딱 보면 알 수 있다. 문제는 남의 소설 캐릭터를 가져와 놓고는 [[휀 라디언트]]에게 안드로메다 관광을 당하는 내용을 썼으니[* 리나가 사용한 드래곤 슬레이브를 아주 간단하게 막고 루비아이같은 하급악마의 힘을 빌리는 마법이라고 칭하는 등 슬레이어즈 세계관에 대한 경멸이 아주 진하게 느껴지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슬레이어즈 팬들이 입장에서는 매우 불쾌한 텍스트였다. 당연하지만 가즈나이트 본편에 실리지는 않았다. 직접 출판한 것이 아니라, [[팬픽]]에 불과했지만 이경영을 까는 대표적인 요소 중 하나였다. 사실 위의 문제점들로 인해 팬들의 쉴드에도 불구하고 양판소보다는 조금 나은 그저 그런 소설이라고 욕을 먹었다. 이영도, 전민희 수준에 미치지 못함은 물론, 유치함을 싫어하는 사람은 몇 장 넘기기도 힘들 수준의 소설이라는 평…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작가의 필력 상승에 따라 이러한 점은 많이 나아졌다. 그래서 초창기 가즈나이트와 최신작 가즈나이트 R을 비교해 보면 같은 작가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소설의 질이 다르다. 2014년 말경 대망의 가즈나이트 R이 완결되었는데 평가는 좋지 않은 편이다. 특히 벌려놓은 규모에 비해 끝을 너무 급하게 끝냈다는 평가가 많은 편.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설정의 방향이 변경되는게 보이고 제대로 회수되지 않은 떡밥이 너무 많다. 애초에 이경영 작가는 이노센트 시절부터 기승전결에서 기승전까지는 그럴듯하게 끌고 가다가 마지막 1권에서 대부분의 떡밥을 광속으로 급하게 회수하고 단칼에 자르듯 끝내버리는 스타일을 보였고 여기에 매력보다는 찝찝함을 느끼는 독자가 더 많았다. 그런데도 고쳐지지 않고 있는 고질병. 그나마도 가즈나이트 R 이전에는 떡밥 회수율 자체는 꽤 높아서 회수되지 않는 복선은 거의 없었지만 가즈나이트 R은 작가의 작품 중 역대급으로 회수율이 안 좋다. 어느 정도냐면 마무리가 덜 된 정도가 아니라 아무리 봐도 2부 내지는 후속작이 나와야 정리가 될 각이다. 주요 떡밥 중 가장 큰 것은 그것만으로도 소설을 하나 따로 뽑아낼 만큼 판이 큰 이야기였다(...) 그런데 아무런 상황정리도 없이 엔딩이 나버렸으니... 작가도 이를 의식은 했는지 다음 작품인 그라니트를 시작하기 전에 회수 안된 떡밥 중 팬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부분을 비공식 외전 '쉬프터스'로 잠깐 다뤘는데 양식상 출판될 수 있는 글은 아니다. 작가가 미리 소설적 양식은 무시하고 팬서비스에 가까운 자유로운 형태로 쓰겠다고 밝혔으니 문제는 아니지만... 팬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부분을 보여주는 외전이라 반응은 제법 좋다. 하지만 이게 정식 연재의 계기가 될지는 아직 미지수고 작가도 후속작은 지금으로선 생각이 없다고 했다. 아무튼 가즈나이트 시리즈의 팬들을 제외한 장르문학 팬들의 가즈나이트 R 평가는 현재까지 용두사미에 해당하며 2부 혹은 후속작이 나와 남은 떡밥을 회수하지 않는다면 이런 평가는 바뀌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한 독자가 작가에게 개인적으로 질문했을 때의 답변을 보았을 때 가즈나이트 R의 후속작 계획이 아예 없지는 않다고 한다 --언제 나올지 작가도 모르셔서 그렇지--그라니트 등이 마무리 된 뒤에 나올 테니 최소 몇 년은 걸릴 듯 하다. 즉 몇 년 후에 다시 떡밥이 회수되길 기대해 보자. 가장 큰 문제는 가즈나이트 R이라는 작품 자체가 구작의 팬들에게 있어서 팬심을 관짝에 넣어버리는 작품이라는 것이다. 대책없이 커져버린 배경과는 별개로 가즈나이트 R이라는 작품의 이전 작품인 BSP의 경우 가즈나이트 R에서 원본 지크와 리오가 원래의 세상으로 복귀한 이후에 지크를 낚기 위해 만들어진 세계라는 이유로 BSP 완결 이후 일주일만에 소멸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원래 이 소설의 경우는 이야기 자체의 전개 방향보다는 특정 캐릭터의 애정도로 보는 경우가 짙었는데 R에서는 대책없을 정도로 자기 캐릭터들을 망가트렸다는 의견이 많다. 작가 본인이 자기 캐릭터를 망가트리는 것은 작품 건재상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R의 경우는 그 경우가 지나치다는 평이 지배적. 다만 이것을 새로운 시도를 위한 파격으로 받아들여 호평한 팬들 역시 무시하지 못할 만큼 있기 때문에 어느 한쪽으로 일방적 평가를 하기는 좀 애매한 문제다. 가즈나이트와 별개였던 소설들이 외부의 문제로 가즈나이트와 엮이게 되는 것을 보면 가즈나이트는 작가에게 있어 '돈과 명예'를 가져오되 '자유'를 뺏어가는 애증의 관계일수도 있지만... --건담 싫다면서 건담 계속 만드는 어떤 대머리 영감님과 같...나?-- 새로운 팬층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구작 팬들의 경우 가즈나이트R의 경우 막판에 모든 캐릭터를 그대로 날려먹으며 작가 스스로 모든 작품의 세계관을 무너뜨렸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애시당초에 각각의 캐릭터에 의미부여를 해가며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기에 모자람이 없는 작품이었으나 팬덤을 완전히 무너트리는 결정타를 날렸다며 씁쓸하다는 반응. 반면에 호평을 하는 새로운 팬들 역시 생겨난 것이 사실이며 이런 점들 때문에 어느 한쪽만 가지고 평가하기가 애매한 작품이다. 다만 이후에 화제성이 확 사라진거 보면 망한 작품 맞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